인공지능(AI) 로봇 전문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는 아토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초 아토트위니벤처투자조합을 통해 30억원의 1차 투자를 집행했으며, 이후 추가로 20억원 규모의 투자 확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조합에는 AI, 로보틱스 분야 핵심 전문가들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기술 커뮤니티 내에서 트위니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2015년 설립된 트위니는 물류자동화, 공장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 중이며 물류센터 피킹 효율성을 높여주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나르고 오더피킹의 업무 효율화는 실제 물류 창고에서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아토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 및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2026년 IPO 달성을 목표로 기술, 제품,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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